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이화순)은 7월1일 화랑관에서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로 기념식 및 솜씨자랑 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여성단체 회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활성화와 여성권익 증진에 앞장선 회원 10명(민병순씨외 9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2부 행사로는 ‘끼발산! 여성들의 솜씨자랑!’이라는 주제로 치열한 예심을 거친 8개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화랑관 로비에서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여성 취업정보 홍보,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있었다.

　이날 유영훈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디에서든 여성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진천군도 여성의 지위향상 및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