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이 운영하는 사랑의 쌀독이 지역의 온정으로 마를 날이 없다.

7월5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10지역 장미로타리클럽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상미(46,여)씨는 화환대신 받은 쌀 전부(300여kg)를 진천읍 사랑의 쌀독에 기증했다.

이날 최 회장은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사랑에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진천읍사무소 이원희 읍장은 “지역의 민간단체들이 앞장서 나눔과 봉사의 실천에 앞장서줘 사랑의 쌀 독에 희망과 격려가 가득 담기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진천 장미로타리 클럽은 1995년 창립한 이래 꾸준히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및 성금 모금 등에 앞장서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한편 진천읍사무소에서는 지난 ‘09년부터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며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