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 진천군지부(지부장 박세연) 회원 50명이 매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을 ‘재능기부의 날’로 정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말벗도 되어 드리고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06년부터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 소재한 효병원을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미용사회 진천군 지부 회원들의 봉사를 통해 올해에만 800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미용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효병원의 한 어르신은 “사람이 그리운 차에 매달 이렇게 찾아와 이쁘게 머리도 잘라주고 말벗도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한미용사회 진천군지부 박세연 지부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하 나눔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 뜻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