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박승서)는 7월22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김병국 민주평통 충북부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금번 16기자문위원은 통일자문회의법 제10조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박근혜대통령으로부터 위촉된 자문위원으로 16기 박승서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총 41명의 자문위원에게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16기 자문위원들은 임기동안 정부의 대북정책 공감대 확산과 갈등해소,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 조성 등 각종 통일 활동을 지역 내에서 하게 된다.

박승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화통일기반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 상생, 공영, 화합하여 더 큰 에너지로 한발 앞서가는 진천군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자문위원들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올 7월 1일부터 오는 2015년 6월 30일까지 2년간 민주평통을 이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