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태규)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연휴 동안 타지 고향을 찾는 가정에 대해 빈집털이가 기승할 것을 고민하던 중 서민 친화적이면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범순찰용『안심POL』순찰카드를 자체 제작하여 지역경찰의 순찰근무에 활용하고 있다.

『안심POL』순찰카드는 경찰 마스코트로 인식되어 있는 포돌이 인형과 함께 문고리 형태의 전면 도안에 “진천을 안전하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문구를 뒷면에는 “정성치안․법질서확립” 문구와 함께 문단속 요령, 범죄신고는 112 신고요령 등 경찰 민원안내 문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일시 및 방문경찰관 이름, 기타 범죄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메모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순찰카드가 문고리 형태로 제작되어 아파트 문고리 등에 걸어 둠으로 언제 어디서나 경찰관이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을 주민이나 범죄자로부터 시각적 홍보 효과를 보임으로 범죄꾼에게는 범죄를 억제시키고 주민에게는 발로뛰는 경찰의 눈높이 정성치안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본 방범안심POL 순찰카드 활용제도는 8월중 충북지방경찰청 눈높이치안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타 지방경찰청과 경합을 벌이기 위해 본청에 보고된 상황이다.

진천경찰서장은 “진천을 안전하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천 치안을 양 어깨로 짊어지고 바지런하게 골목 곳곳을, 지구대 및 파출소 직원들의 애로를 격려하며 방범안심POL 순찰카드를 활용 추석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 떠나는 군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조금더 분발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