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읍장 이원희)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노숙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효과적인 노숙인 관리를 위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 순찰’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주간에는 진천읍사무소 직원 2인 1조로 거리 상담팀을 구성해 사람의 왕래가 드문 공원 등 노숙 위험 및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야간에는 군청 당직실을 중심으로 수시로 노숙인 집중지역 현장 순회 활동을 펼쳐 노숙인 발생 접수 및 발견 시에는 무연고 여부를 확인한 후 노숙인 쉼터 및 부랑인 시설로 안내하는 등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진천읍 관계자는 “노숙인 시설과 유관기관 등을 통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숙인들에게 신속히 개입해 자립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