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9일부터 4월30일까지 2일간 진천군 화랑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제5회 생거진천미래지기 축제’ 및 ‘제12회 청소년 효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청년회의소(회장 남승우) 및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 (사)문인협회 진천지부(회장 나순옥),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가 주관하며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경찰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기르기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행사로 4월29일에는 문학공원에서 백일장 및 일러스트․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둘째날인 4월30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수필 낭송대회, 국악경연대회, 청소년가요제, 청소년댄스대회 등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프로그램마다 화려한 식전공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모니터링 등 청소년 주도의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