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행정, 신뢰받는 행정으로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열과성을 다하겠습니다.”

  정연철(59. 사진) 신임 진천부군수는 1월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24대 진천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정연철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진천군은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3일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가 지정 승인됨으로써 글로벌 인재육성과 지역발전 성장동력이 창출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유영훈 군수님의 민선 5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무한경쟁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군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의 기회를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라고 당부했다.

또, “지역의 현안사업과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공직자가 앞장서 현장을 찾고 군민과 적극 소통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현안사업 조기 달성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임 정 부군수는 1975년 공직에 입문, 청원군 남이면장, 부용면장, 북이면장, 주민생활과장, 기획홍보실장,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을 거쳐 이번에 진천부군수로 부임했다.

  신뢰행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창의력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열정을 기울이고 있는 정 부군수는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온화하면서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관계가 원만하고 직원과의 화합을 우선시하는 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서명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