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월28일 오후 5시 진천읍사무소에서 진천읍 읍내4리 및 성석리 등 인근 12개 마을이 참여하는 안심마을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이 날 현판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박찬영 진천읍 주민자치회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현판식을 통해 기 추진 중인 주민방범대 운영, 주민참여 네트워크 활동과 각 종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안심마을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행․재정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9월 안전행정부로부터 안심마을 표준모델구축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비 및 군비를 지원 받아 안전네트워크 활동과 CCTV 설치로 범죄 취약지를 정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휀스 설치,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인도 정비 등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