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강화되는 개정교육과정의 추세에 발맞추어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4, 5학년은 5월 9일 충청북도 학생교육문화원으로 1일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4학년은 우리가 학교현장에서는 많이 접해볼 수 없는 토우공예를 활용하여 다양한 집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찰흙의 성질을 이해하고 높은 온도로 다시 구워서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는 여러 단계의 제작 과정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5학년은 윈도우 무비메이커를 활용하여 동영상을 제작해 보는 체험활동으로 평소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배경음악 및 장면전화 효과, 자막 넣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손쉽고 재미있게 동영상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15명 아동 모두가 제작한 동영상은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탑재되어 언제라도 다시 볼 수 있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학기 중 이외의 주말이나 방학 중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기에 뜻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언제라도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현장 체험 학습에 참가한 5학년 원지영은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강사도 친절하고, 체험학습이 평소 학교에서 하지 않았던 체험이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