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박진영)는 기후 변화가 심하고 건조한 봄철을 맞아 오는 5월말까지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진천군에서 발생한 연 평균 화재 120건 중 가장 많은 33%(40건)의 화재가 봄철에 발생하였다.

화재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0건(41.6%)로 가장 높고, 전기적요인 22건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대책 세부추진사항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학원 등 교육연구시설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재 및 사찰에 대하여 소방차 진입로 확보여부 및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한다.

또한, 대형공사장에 대하여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산불대비 대응태세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진영 서장은 “봄철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이라며 논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해 줄것과 메마른 날씨로 인해 화기 취급 시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