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기업 기술지원 업무를 총괄 담당할 '태양광기술지원센터'가 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선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3월13일 '태양광기술지원센터·건물에너지기술지원센터' 착공식을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유영훈 진천군수,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 김응권 우석대 총장, 이기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이 기공식에 참석했다.

태양광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4933㎡ 터에 지상2층 규모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건물에너지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475㎡ 터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태양전지 모듈의 성능 평가와 신뢰성 시험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운용하면서 기업의 사업화·제품화를 돕는 것이 태양광기술지원센터의 주요 임무다.

건물에너지기술지원센터는 건물일체형 태양전지(BIPV)에 대한 성능·시스템·에너지 복합시험과 구조·안전 성능에 관한 기술을 지원한다.

두 건물은 건축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장비를 갖춘 뒤 올해 10월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