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민선 5기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혜원면소재지 종합사업이 2월25일 시설공사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3월13일 오전 10시 30분 광혜원면사무소에서 마을이장, 지역주민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공사 착수를 알리고 향후 추진일정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토목시설공사 입찰결과 시공사로 선정된 청주시 소재의 대자개발주식회사에 대한 소개와 회사 측으로부터 앞으로의 시공계획을 청취했다.

사업이 순조롭게 착수됨에 따라 군은 내년 12월에까지 △시가지내 도시계획도로 정비 △체육공원조성 △가로경관정비 △하천정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은 광혜원면 소재지가 문화, 복지, 여가활동 등 현대적 생활 편의 제공은 물론 인근 주민들과의 원활한 나눔과 소통의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군 북부지역 생활 거점인 광혜원면 소재지에 다양한 편익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 도비 9억, 군비 21억)이 투입되며 기초생활 기반 확충 및 지역경관 개선 사업과 지역역량강화를 주 사업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