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주민자치회(회장 박찬영)는 3월31일 오후 2시 진천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안심마을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주민방범대 발대식을 유영훈 진천군수 등 주민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하게 된 안심마을 주민방범대는 12개 안심마을(읍내4리, 주평, 지석, 신성, 새터, 동백, 산성, 산호, 내두, 구봉, 남해, 지적) 주민들 60여명이 지원했다.

주민방범대원들은 ‘내마을의 안전은 나 스스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4대악 등 범죄예방과 방범순찰을 통한 치안유지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찬영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소신으로 뭉친 주민들의 경건한 의지가 범죄예방과 안심마을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진천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13년 10월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안심마을 시범사업에 공모신청하여 선정되었고, 올해 국비 5억원과 군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진천읍 안심마을에 각종 네트워크 및 인프라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