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행복학습 마을만들기 공모를 실시한 결과 7개 마을을 선정했다고밝혔다.

이는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중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구축에 발맞춰 ‘마을을 평생학습으로 디자인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 12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희망하는 마을에 대해 4월 1일부터 사전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진천읍 삼진동산아파트, 금성마을 △초평면 영주원, 금한마을 △백곡면 수문마을 △문백면 봉암마을 △광혜원 코아루아파트 등 7개 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7개 마을은 300만원을 보조금을 활용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평생학습을 매개로 살기 좋은 마을을 추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잘 살 것인가는 마을 구성원이 중심이 돼 마을 구성원의 의지에 의해 자주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남기옥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2014년은 행복학습마을과 읍․면 행복학습센터, 진천군평생학습센터를 잇는 진천군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으로부터 소외되는 군민이 없게 하고, 비문해자 없는 진천군 실현을 위한 시금석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학습 마을만들기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생학습센터(☎043-539-77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