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1년도 총 예산을 2010년도 2,533억에 비해 12.09%늘어난 2,839억원을 군의회 의결을 통해 12월20일 확정했다.

회계별로 분류하면 일반회계 2,436억원 특별회계 403억원이며 전년과 비교해 일반회계는 약 208억원 증가(9.32%), 특별회계는 약 98억이 증가(32.31%)한 규모다.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에서 약46억 증가하였고 의존재원인 교부세, 재정보전금, 국도비보조금은 약 160억원이 증가했다.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인건비와 기본경비 등 행정운영경비에 예산의 14.3%인 346억, 내부거래 등 재무활동비에 0.5%인 125억, 그 외 80.5%인 1,965억원은 사업비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분야별로 비율순으로 보면

농림수산, 사회복지, 환경보호,국토및지역개발, 문화및관광, 일반공공행정, 수송및교통 순으로 편성됐다.

이처럼 내년도 군 예산은 중산층 친서민정책을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 체감지수를 한 단계 높이고 저소득층 주민들의 기초생계 유지등 사회안전망 확보에도 많은 예산이 할애됐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군정 역점시책에 부합되도록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