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회(회장 정성호)산하 진천군새마을부녀회(군부녀회장 황의화)는 지난 10월 4일 백곡천둔치에서 생거진천문화축제 2일차 첫프로그램으로 제8회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전통혼례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전통혼례식은 다국적 시대를 맞아 이주 외국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군민의 화합과 역량을 강화하여 제2새마을운동으로 문화교육도시생거진천건설을위해 마련됐다.

진천군새마을회 주최, 진천군새마을부녀회 주관, 진천문화원, 진천향교, 진천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생활의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통혼례식은 외국인으로서 처음한국문화를 접하고 앞으로 한국인으로 살아야할 이주여성들로 7개읍면의 모범적인 부부들로 선정되었으며 가족과 군민들에게 다문화가정을 알리고 우리진천군민도 함께 가족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고자 진천군의 후원으로 진천군새마을회에서 해마다 실시하고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황의화 진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이런 좋은 풍습을 계승발전시켜 후손들이 이어 갈 수있도록 새마을가족들이 적극 앞장서겠다” 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