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하여 오는 8월까지「생거(生居)사랑 프로그램」4개 과정을 개설해 군민 120명과 함께하고자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 16(목) 오후 7시 개강하는 “미래를 여는 지혜 주역(40명)”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삶의 이치와 깨달음을 통해 미래의 삶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강좌로, 주역의 대가이신 대산 김석진 선생을 특별 초청하여 격주 4강으로 운영된다.

평소 주역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통 주역강의를 듣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캘리그라피 작가과정(30명)”은 6월17(금) 오후2시에 개강하여 매주 1회 10강으로 운영된다.

캘리그라피는 기계적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자체로써 특히, 한글의 우수성을 예술과 접목한 새로운 장르의 서체로 각광받고 있다

“살아있는 고전과 만남, 공자의 논어(30명)” 강좌는 6. 20(월) 오후 7시 개강하여 주1회 총10강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며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논어 이야기는 덕산중학교 채희인 교장의 지식 기부로 이루어지는 뜻 깊은 강좌로 수천년 전의 가르침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지혜의 말씀으로 21세기 세대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6. 22(수) 오전 9시30분부터 개강하는 “소통하는 부모와 자녀의 섹슈얼리티 강좌(20명)”는 10강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의 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효과적인 성적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간의 큰 감동과 따뜻함으로 다가갈 것이다.

특히, 금번 강좌에는 영화라는 매체를 활용한 강의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는 무더운 여름을 학습의 향기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인문학, 부모교육,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편리를 제공하고자 시간대도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로 편성하여 평소 학습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539-3896∼7) 및 방문을 통하여 안내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군은 품격있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생거(生居)사랑 프로그램」을 적극 활성화 할 계획이며, 학습자 욕구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한 평생학습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